리우데자네이루 관광 명소 – 셀라론 계단, 라파 아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포르투갈 왕립 도서관, 예수상

1. 셀라론 계단 (Escadaria Selarón): 라파(Lapa)와 산타 테레사(Santa Teresa) 지역 사이에 위치하며 리우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계단이에요. 셀라론 계단(Escadaria Selarón)은 칠레 출신 예술가 셀라론의 걸작이며 스눕 독의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유명해요. 계단에 타일 장식들이 엄청 많은데 60개국 이상에서 수집한 2000개가 넘는 타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워낙 유명해서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해요.

2. 라파 아치(Arcos da Lapa). 18세기 중반에 카리오카 강에서 도시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해요. 아참 리우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카리오카라고 하는데 그 이름도 이쪽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수로로서의 기능이 아니고 아치 위로 트램이 운행되는데 장관이더라고요. 🚋 아치가 워낙 크고 높아서 위에 지나가는 트램 타면 또 장관이겠더라고요.

3.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Metropolitan Cathedral). 라파 아치 바로 옆에 있으니 지나가다 들리면 좋은 거 같아요. 보통 성당 하면 밖에 십자가가 있고 그런 걸 생각하는데 여긴 아무 정보 없이 가면 진짜 성당인지 모를 거예요. 외부는 무슨 원뿔형 거대한 기둥처럼 생겼어요. 저도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인터넷에 사진으로 보니까 내부가 대박인 거 같네요. 유럽에서 흔히 생각하는 성당이랑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건축물이고 오후 5시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니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4. 포르투갈 왕립 도서관 (Real Gabinete Português de Leitura). 여행하다가 길에서 만난 도미니카에서 온 형이 알려준 곳인데 진짜 꼭 봐야 하는 곳 중에 한 곳인 것 같아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했는데 다음에 가면 꼭 방문해 보려고요. 유명한 것 중 하나는 2014년 타임지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입장료도 오후 6시까지 무료이니 방문 추천!

5. 그리스도 구세주상, 예수상 (Cristo Redentor). 리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이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리스도 구세주상! 워낙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보니 일단 밑에 트램 타는 곳 가면 줄이 너무 길어요. 트램도 운행을 엄청 많이 하는 게 아니라서 올라가는 데까지 2시간 정도 걸렸어요….

트램 타는 곳:

티켓은 그냥 가서 일단 줄 서서 기다리면 판매원이 오더라고요 ㅇㅇ 바로 카드로 현장 결제하고 오랜 기다렸지만, 이왕 기다리는 거 그냥 앞뒤 옆 사람들한테 말 걸어보는 거도 재밌어요 ㅋㅋㅋㅋ 저도 여러 사람들한테 말 걸어봤는데 남미에서 많이 놀러 오더라고요 ㅎㅎ 근데 남미 분들도 영어를 엄청 잘하지는 않아서 스페인어 사용하면 기다리면서 친구 만들기 좋아요.

무튼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올라갔는데 진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괜히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아닌 거 같아요. 올라가면 뒷모습부터 보이는데 산 정상에 어떻게 저렇게 큰 예수상을 갖다 세웠는지 입이 떡 벌어져요 그리고 마침 날도 너무 좋았어서 리우 모든 곳이 쫙 보였어요. 🙏✨ 근데 사람은 진짜 많아요 ㅋㅋㅋ 저 그리스도 구세주상이랑 인생 사진 찍으려고 다들 엄청 노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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