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Krumlov)

마지막 여행지 프라하로 향하던 길, 잠시 휴식도 할 겸 점심도 먹을 겸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에 들렀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을 쪽으로 향하면서 블타바 강(Vltava River)을 건너는데, 와 단풍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거리마다 오래된 건물들과 돌길이 이어져 있어서, 마치 동화 속 마을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괜히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게 아니구나 싶었죠😍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다가, 맛집으로 유명한 무스텍 햄버거 레스토랑(Můstek Beer&Burger)에 들렀어요. 저는 1번 골든 게이트(Golden Gate) 와 4번 무스텍 버거(Mustek Burger)를 주문했는데요, 개인적으로 4번 무스텍 버거가 훨씬 맛있었어요! 괜히 가게 이름이 무스텍 버거가 아니더라고요 😆

든든히 먹고 나서 성으로 향했어요. 성 입구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봤더니… 놀랍게도 불곰이 있더라고요! 불곰 사육은 예전 성의 주인이였던 로젠베르크 가문 시절부터 전해진 전통이라고해요. 곰비디오는 인스타에서!

성 자체도 정말 아름답지만, 성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전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어요. 붉은 지붕들이 단풍빛과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분위기와 경치 모두 최고 였어요. 혹시 프라하나 오스트리아 쪽으로 가는 길에 시간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성 입장료도 따로 없어서, 맛있는 점심 그리고 절경 감상겸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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