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단스크, 레바 그리고 레스토랑

예전부터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스카이다이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폴란드 헬(Hel)이라는 반도에 가는 길에 폴란드 항구 도시 그단스크(Gdańsk)를 들렸어요. 도시도 작지 않고 볼 거도 많다고 해서 여기서 몇 날 머물렀는데 생각보다 관광객도 많고 도시가 너무 이뻤어요.

폴란드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뭔 줄 아시나요? 외식 물가가 유로를 버는 입장에서 저렴한데 퀄리티가 너무 좋고 서비스도 너무 좋은 것이에요. 그리고 다른 어떤 나라랑은 다르게 서비스는 엄청 좋은데 팁은 강요가 아니라 나가서 뭐 먹을 때마다 너무 기분 좋았어요. 특히 폴란드 음식은 당연히 좋고 이탈리아나 일본쪽 레스토랑 퀄리티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사진에서 먹은 음식은 그단스크 Gyozilla Ramen 레스토랑인데 음료수랑 엄청 잘 요리된 오리고기에 트러플 버섯이 들어간 라면인데 다 해서 16유로밖에 안 나왔어요 🍜

그리고 다음 사진은 Pierogarnia Mandu라는 식당에서 폴란드식 만두를 시켜 먹어왔어요 전식으로 폴란드식 żurek이라는 수프인데 조금 짠 느낌이 있지만 맛있었고 폴란드식 만두 피에로기랑 독일식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한 8번째 조각부터 살짝 질리기 시작했어요.

Pierogarnia Mandu는 그단스크에 많은데 저는 올리바(Oliwa) 라는 지역으로 갔어요. 여기에 로컬들 이랑 학생들이 많이 산다고하고 그리고 그단스크에서 젤 높은 타워 올리비아 스타 (Olivia Star)가 여기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단스크 시내 투어 🏛️

일단 곡물창고 섬(Granary Island) 쪽으로 가서 쭉 둘러보고 모토와바 강변 그리고 야경을 보니 진짜 이뻤어요. 여기서 유명한 것 중 하나는 15세기에 세워진 중세 유럽 최대 규모의 목조 크레인이라고 해요. 지금은 해양 박물관으로 쓰인다고 해요.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길거리 골목골목에 엄청 많은 부스들이 있었고 아기자기한 물건들부터 먹거리까지 많아서 또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무튼 곡물창고 섬(Granary Island)에서 Green Gate를 지나면 바로 유명한 롱 마켓(Długi Targ)이라는 거리가 나와요. 거리 자체가 이뻐서 꼭 들렸으면 좋겠어요 쭉 걷다 보면 아주 인상 깊은 포세이돈 동상이 나오는데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강변 쪽에서 Brama Mariacka라는 입구를 지나서 Mariacka라는 길을 걸었는데 끝에는 이쁜 Bazylika Mariacka Wniebowzięcia Najświętszej Maryi Panny 교회가 딱 나오는데 이쁘더라고요. 아주 뭐랄까 옛날 돈 많은 사람들이 살았을 거 같은 골목이기도 해요. ⛪

저녁에는 야경 보러 다시 곡물창고 섬 쪽으로 가서 그단스크의 명물 앰버스카이(AmberSky)라는 대관람차 쪽으로 밥을 먹고 산책 겸 걸었답니다. 이 도시도 야경이 참 이쁜 것 같아요. 🌃

레바(Rewa) 당일치기 여행 🏖️

하루는 차 타고 그단스크에서 레바(Rewa)라는 관광명소로 갔어요. 주차할 곳도 많고 요즘에는 폴란드에서도 Easy Park 앱이 사용 가능해서 그냥 간단히 주차하고 앱으로 결제도 가능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불가능했는데.

여기도 해변이 이쁜데 그중에 레바 모래톱(Cypel Rewski)이라는 독특한 장소가 있어요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길게 뻗어나간 자연 모래사장이 예술이더라고요. 썰물 시간일 때 가면 진짜 바다 한가운데까지 걸어서 갈 수 있더라고요. 여기 분위기도 진짜 멋있고 헬이라는 반도에 관해서 곧 쓸 건데 레바에서도 보는 노을도 아름다울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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