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아파서 항생제 먹고 무리해서 하프 마라톤 뛴 결과 하프 마라톤은 완주했지만 그 후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 갔는데 당분간 그냥 쉬라고만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집에서 그냥 쉬거나 아니면 근근히 여행 가서 도시 구경만 한 게 다다. 이제 날씨도 운동하기 딱 좋고 갑자기 나가서 운동 좀 해볼까 하는데 스스로 느끼는 게 모든 게 너무 귀찮다. 맞다 나는 게을러졌다. 이래서 디스시플린(Discipline)이 중요하다 😤 쉬면서 머릿속에 생각했던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계속 생각만 하다 보니 머릿속이 점점 더 뒤죽박죽이다.
우선 운동 💪 – 나이 들면 들수록 관리하기 힘든 게 운동이니 매일 시간 내서 달리고 팔굽혀펴기, 턱걸이, 물구나무서기 등등 꾸준히 못 해도 일주일에 3번.
영어 📚 – 독일에 살면서도 여기 계속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머릿속에 계속 떠돈다. 이 생각이 계속 간다면 2027년에는 정말 독일에서 뜰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럼 어디로 가지? 라는 생각을 하는데 목적지가 없으면 일단 영어는 어딜 가든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공부하고 싶다. 근데 영어를 공부할수록 현재 독일에서 생활하며 독일에서 독일어로 직장생활하는데 머리가 뒤죽박죽되어 갑자기 독일어가 꼬인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2027년에 어학연수 한 번 가고 싶다 캐나다로 🇨🇦
여행 ✈️ –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자는 생각이 요즘 든다, 특히 유럽을 좀 더 봐야 하지 싶다. 만약 더 이상 유럽에 살지 않는다면… 유럽을 다시 오긴 힘들지 않을까? 여행하면서도 특히 로컬 분들이랑 커넥션을 갖고 싶다. 어디를 여행 가든 여행객으로선 알 수 없는 인사이더 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놀기 🎉 – 젊을 때 많이 못 놀아서 그런가 요즘 가끔 클럽도 가끔 가고 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 막상 가면 꿀 먹은 벙어리다 그리고 예전에는 자신감 있게 춤도 추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멀뚱멀뚱 서있기만 한다. 왜 그렇지? …. 그리고 2개 춤 동작, Gangster Two Step 그리고 Dougie 잘 추고 싶다. 왠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랑 네트워킹하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가면 갈수록 자존감이 낮아지는 걸까? 아니 슈퍼 이런 곳에서 뭐 물어볼때는 말 잘 걸고 하는데 클럽이나 바 이런곳에선 어렵다. 요즘 너무 새로운 사람들 만날 일이 없고 만날 필요도 없다 보니… 점점 네트워킹하는 방법을 잊어가는 것 같다. 왜일까? 상대방의 반응을 쓸데없이 먼저 생각하고 의식해서 그런 걸까? 소셜미디어에서 이런 걸 봤다 나이대 상관없이 10명의 부자만 알게 되어도 인생에 돈 걱정은 없을 것이라는 걸. 그 10명의 부자를 찾는 것도 힘들고 친구로 만드는 것도 힘든데 그 시작인 네트워킹 연습해야겠다 🤝
